성하경
-
1999년 광명문화원에서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동지(洞誌). 『학온동지(鶴溫洞誌)』는 독자적인 발간물이라기보다 광명문화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잡지인 『광명문화』 6호의 형태로 1999년에 간행한 것으로, 광명시와 경기문화재단의 ‘역사기록 문화창달사업’의 지원을 받은 것이다. 1책으로, 표제는 ‘학온동지(鶴溫洞誌)’이다. 앞부분에 광명문화원장 정원조의 간행사가...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 명종 대에 군자감정(軍資監正)을 지낸 성몽규(成夢奎)가 살면서 군자감에서 필요로 하는 공물과 세금을 받아들이고 출납하였던 곳이어서 공세동이라 하였다. 이후 발음이 변하여 공석이 되었다. 공석골은 조선 말기 시흥군 남면 유등리(柳等里)에 속하였고, 1914년 경기도 시흥군 서면 가학리에 속하였다. 1964년 경기도 시흥군 서면 가학3리에...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자연마을. 공석골 뒤에 있는 마을이므로 뒷골이라 하였다. 달리 둔전현(屯田峴)이라고도 하였다. 뒷골은 공석골에 살던 창녕성씨가 번성하여 분가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조선시대에는 시흥군 서면 유등리에 속하였고, 1914년 시흥군 서면 가학리에 속하였다. 1964년 시흥군 서면 가학3리에 속하였고, 1981년 광명시 승격으로 광명시 가학동에 속하였다. 행정상으...
-
조선 후기에서 개항기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초명은 성태경(成泰慶), 자는 치장(稚長), 호는 서암(書岩). 증조할아버지는 성수(成樹)이며, 할아버지는 성진익(成鎭翼)이고, 아버지는 성용연(成龍淵)이다. 외할아버지는 홍윤철(洪潤哲)이다. 성하경(成夏慶)[1823~1899]은 1855년(철종 6)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이때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였다. 사헌부지평을 거쳐 18...
-
경기도 광명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 집성촌은 우리나라 전통 사회의 한 특징으로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함께 모여 사는 촌락을 말한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는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 보기도 하지만, 조선 전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7세기 이후에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집성촌의 형성은 가족 제도와 친족의 범위, 혼인, 상속 제도와 관련이...
-
경기도 광명시 창녕성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학조(成鶴祚)와 성하경(成夏慶)이 발급받은 교지. 창녕성씨 교지는 성학조와 관련된 교지 1점과 성하경[1823~1899]과 관련된 교지 34점 등 총 35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학조의 교지는 1822년(순조 22) 성학조를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임명하는 교지로, 나이 90세가 되어 정식(定式)에 따라 가자(加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