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은 가는 곳마다 먼저 학교를 세우고 높은 교육열로 자녀들을 가르쳤다는 이야기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철산동의 광명광덕초등학교 설립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높은 교육열을 그대로 보여 준 철산리 주민들의 실제 경험담이다. 1959년 주민들이 직접 세운 광명광덕초등학교는 주민들의 자랑이었고 1970~1980년대까지만 해도 지역 내 중요한 공공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