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웅수
-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마을의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며 전승되는 농악. 광명농악은 철산동, 소하동, 학온동 등지에서 마을의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며 450여 년 전부터 전승되어 온 경기도의 대표적인 농악이다. 1991년 광명시의 각 마을에 흩어져 있던 농악의 형식과 가락들을 모두 취합, 재편성하여 지금의 광명농악이 형성되었으며, 1998년 광명농악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서 광명농악보존회...
-
경기도 광명시가 운영하는 풍물패. 광명 지역 농촌에서는 자생적으로 마을마다 만들어진 두레패가 농번기 때는 벌판에서 풍물놀이를 하고, 정초에는 가가호호를 돌며 고사반을 해 주었다. 그러나 두레패 역시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넘어가면서 보존과 전승에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에 광명시에서는 1997년 농악단을 운영하는 충현고등학교를 광명농악 전수학교로 선정하여 전통문화 보급과...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시립 예술단. 광명시는 성인으로 구성된 광명시립합창단, 청소년으로 꾸린 광명시 소년소녀합창단, 광명농악을 보전, 전수하기 위한 광명시립농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립예술단은 광명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광명시립합창단은 1981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출발하였다. 2000년 광명시립합창단으로 승격하여 같은 해 1...
-
경기도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및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 광명시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고 광명시에 기여한 공이 현저하여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유공자를 발굴하여 치하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상자는 광명시에 3년 이상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광명시의 발전과 명예를 위하여 공헌한 모든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1989년 제1회 광명시...
-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광명 지역의 현대 음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음악협회 광명지부가 결성된 것은 1991년 4월 18일이다. 한편, 전통 음악 분야에서는 1990년 11월에 창립된 한국국악협회 광명지부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한국국악협회 광명지부는 서도소리 전수자인 이춘목을...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행하던 의식 또는 놀이. 도시화되기 전 광명 지역에서 돌림병을 물리치기 위하여 보편적으로 행하던 대표적인 의식으로는 ‘디딜방아 액막이’와 ‘마마배송굿’ 등이 있었다. 디딜방아 액막이는 마을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디딜방아를 거꾸로 세워 놓고 피 묻은 고쟁이를 입혀서 괴질이나 역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기원하는 의식이었다....
-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충현고등학교 내에 결성된 농악 단체. 충현고등학교 농악부는 학생들의 다양한 기능 및 특기 신장을 위한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실기 능력을 체계적·질적으로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소리와 춤을 전수하여 전통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러운 청소년 놀이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건전한 학생 문화와 신명나는 학교 교육 풍토 쇄신으로 미래의 국악인을...
-
경기도 광명시 하안2동에 있는 남녀 혼성 타악기 연주 단체. 타악그룹 광명은 광명시의 지역 문화를 창달하는 대표적 예술 단체로, 한국의 음악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2004년 2월 창단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임웅수 단장의 지휘 아래 박흥식 예술 감독과 6명의 초창기 단원들이 거의 그대로 활동하고 있다. 창단 이래 매...
-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의 광명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광명지부는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모여서 만든 문화 예술 단체로 각종 국악 공연과 경연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광명국악협회라고도 한다.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과 문화적 유산의 보호 육성을 기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민족 문화 예술의 정립에 기여하며 지역의 전통 문화 예술...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명 지역 지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단법인으로 한국 문화·예술의 창달과 국제 교류 및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창립된 단체이다. 문화·예술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민족 예술의 창달로 광명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90년 12월 3일...
-
아방리 민속보존회는 1999년에 아방리[능말]와 인근 주민들이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아방리 줄다리기로 우수상을 수상하자, 아방리 줄다리기 등 아방리[능말]에서 전해 오는 민속 예술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키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아방리 민속보존회가 설립될 정도로 아방리[능말]는 우리의 전통 민속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특별히 돋보이는 마을로 손꼽힌다. 아방리...
-
아방리[능말]의 넓은 벌판 ‘개롱태이들’에 농요가 울러 퍼진 지도 450년이나 되었다. 아방리농요는 마을 주민 양주만 씨 등이 부르던 것을 발굴하여 2003년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그 후 매년 두 차례씩의 공연을 하며 시민들에게 광명시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1950년대만 하더라도 아방리[능말] 벌판에서는 두레가 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