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광명의 문신인 이존도(李存道)가 저술한 역사책. 『전사통감(全史痛鑑)』은 이존도[1659~1745]가 공자의 역사 저술인 『춘추(春秋)』에 근본을 두고, 송나라 주희(朱熹)의 『자치통감강목(自治通鑑綱目)』의 범례에 근거하여 저술한 통감류 역사책이다. 주자학의 군신유의(君臣有義)를 근본으로 후학들에게 인륜과 도덕적 규범을 중시하고 실천케 하기 위해 쓰였다. 본래는 60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