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리[능말]에 남아 있는 한옥 중 가장 규모가 큰 집이 양주완 씨 댁이다. 노온사동 419-1번지[능촌길 26호]에 자리 잡은 양주완 씨 댁은 한때 논농사를 2만 1000여 평[6만 9421.49㎡]이나 지을 만큼 아방리[능말]에서는 알아주는 부잣집이었다. 또한 슬하에 4남 4녀를 두어서 가족도 많았다. 양주완 씨 댁은 안채와 사랑채가 '「 '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