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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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槐亭 |
영어공식명칭 | Goejeong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로70길 71[다문리 44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891년 - 괴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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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7년 - 괴정 중수 |
현 소재지 | 괴정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로70길 71[다문리 441]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박선정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에 있는 개항기 누정.
[개설]
괴정은 경상도 자인현(慈仁縣) 출신 유학자 박치준(朴致準)[1838~1898]이 1891년(고종 28) 건립한 누정이다. 박치준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성휴(聖休), 호는 희암(希庵)이다. 배극소(裵克紹)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희암유집(希庵遺集)』을 남겼다.
[위치]
괴정은 다문초등학교 정문에서 다문로70길을 따라 150m가량 이동하면 나온다. 괴정이 자리한 다문리는 밀양 박씨(密陽 朴氏)가 세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남쪽에는 금박산, 서쪽에는 용호산이 둘러싸고 있다.
[변천]
괴정은 1891년에 건립되었다. 1987년 이원윤(李源胤)이 쓴 「괴정기(槐亭記)」에 따르면, 자인현 다문리[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 출신 개항기 유학자 박치준이 과거 공부를 그만둔 후 고향에서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쓰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한다. ‘괴정’이라는 이름은 박치준이 문 앞에 두 그루의 홰나무를 심은 것에서 연유하였다. 이후 건물이 퇴락하자 198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하였다.
[형태]
괴정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어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 1칸씩을 둔 중당협실형의 평면 구조이며,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현재 툇간 전면에는 유리 창문이 설치되어 있다. 건물은 여러 번 수리되어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현황]
괴정은 현재 박치준의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건물 내에는 편액·기문·제영 등의 현판이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