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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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美光 |
영어공식명칭 | Mikwang Co., 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독1로 15-10[부적리 18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경희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섬유 제조업체.
[개설]
미광은 2013년 경산 지역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경상북도가 인증하는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된 회사이다. ‘향토뿌리기업’이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기업으로, 오랜 세월 지역 경제 성장의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들을 일컫는다.
[설립 목적]
미광은 1965년 회장 송인택이 설립한 염색 전문 업체 미광다이텍을 이은 기업으로, 송우열 대표가 가업을 계승하고 있다. 우수한 나일론 직물을 생산하여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미광의 전신은 1965년 경상북도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 설립된 염색 공장이며, 이후 대구시 중구 태평로로 이전하면서 원단 제조사인 미광을 설립하였다. 1977년 11월에는 경상북도 경산군 압량면 부적리에 또 하나의 미광을 설립하여 두 곳의 공장을 운영하다가 통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광은 압축한 공기로 나일론 원사에 루프를 형성시켜 면과 유사한 촉감을 발현시키는 ATY[Air Textured Yarn] 공정을 특화시켰으며, 타스란과 코트라류[Nylon 30- TWill, Cotex-3H]를 생산하여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황]
미광은 대지 면적 17,611㎡, 건축 연면적 11,671㎡ 규모이다. 2019년 12월 현재 48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48억 6,456만 원, 매출액은 52억 8천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미광은 경상북도 섬유 산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100% 나일론 직물 분야에서 고가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생산·수출하고 있는 지역의 뿌리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