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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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城聖堂 |
영어공식명칭 | Yongseong Roman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용성본당,천주교 용성교회,용성공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원효로 1413-1[당리리 156-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창근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용성성당은 1904년에 설립된 용성공소에서 비롯하여 오랜 기간 동안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설립 목적]
1815년(순조 15) 을해박해(乙亥迫害) 때 청송·진보 지역에서 피난 온 신자들이 지금의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큰골 일대에 교우촌을 형성한 것이 용성성당의 시초이다. 박해가 끝남에 따라 1904년 용성공소가 설립되었고, 신자 수 증가로 1995년 용성성당으로 승격되었다.
[변천]
용성공소는 1907년 용평본당을 시작으로 1928년에 하양성당, 1963년에 금호성당, 1972년에 자인성당 관할 아래에 있었다. 1975년 자인성당 소속 당시 김덕용의 어머니인 남아가다가 현재의 부지를 희사하였고, 남아가다의 유지에 따라 부지에 공소 건물을 지어 현재에 이른다. 1995년에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용성성당 소속 구룡공소는 2018년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에 의해 신앙 유적지로 선포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용성성당은 천주교 고유의 미사 업무 이외에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용성성당 구룡공소[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구룡마을길 361-5]를 관할하며, 성역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현황]
용성성당은 경산시 용성면 전역과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봉하리,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 일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용성성당은 조선 후기 박해를 피해 경산시 용성면 지역으로 이주해 온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에서 시작되었기에 한국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