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영남삼육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삼육인 육성’이며, 교훈은 ‘겸손한 사람이 되자. 정직한 사람이 되자.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이다.

[변천]

영남삼육중학교는 1952년 11월 5일 경상남도 통영시에 영남삼육학교로 설립되었다. 이사장으로 이시화 목사, 초대 교장으로 김영도가 부임하였다. 1953년 3월 15일에 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으로 이전하였고, 1956년 2월 19일에 영남삼육중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1997년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로 이전을 결정하여 기공식을 한 후, 1999년 3월 1일에 대지 18,000평, 연 건평 2,822평 규모의 신축 교사로 학교를 이전하였다.

2003년 8월 13일에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학교로 지정되었다. 2005년 12월 20일에는 선택중심 교육과정 분야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08년 11월 20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에듀탑 공모전에서 감동교육 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2011년 3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전국 2009학년도 영어교육 리더학교 중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고, 2011년 12월 26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1 교과교실제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교육 활동]

영남삼육중학교는 교과 교실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이다. 특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반, 영어 기숙사, 동계 어학 연수 프로그램, 영어회화반, 선택형 이동 수업, 1인 1악기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로 탐구 과학반, 문학 독서 토론, 창의 고급 수학, 공예반 등 26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 학년 기숙사생과 통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꿈이룸 저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영남삼육중학교의 교가는 작사 주상규, 작곡 조광숙으로 다음과 같다.

팔공산 봉우리 새빛 빛나고/ 금호강 굽이 흘러 남해에 흐른다/ 과일 향기 풍기는 푸른 언덕에/ 진리에 굳게 선 배움의 전당/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아침 저녁 진리의 검 갈고 닦아서/ 인류 위해 봉사하는 영남 삼육

영남삼육중학교의 교목은 잣나무로 곧은 마음과 절개를 상징하며, 교화는 개나리로 겸손과 근면을 상징한다.

[현황]

2020년 기준 9학급에 30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학년은 3학급에 104명, 2학년은 3학급에 104명, 3학년은 3학급에 97명이 있다. 교직원은 교감 1명, 보직교사 6명, 일반교사 6명, 기간제 교사 4명, 강사 3명, 원어민 교사 2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용지는 교사 대지 6,466㎡, 체육장 47,501㎡로 총 54,931㎡ 규모이며, 영남삼육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학교 시설은 일반 교실 2실, 교과 교실 21실, 특별 교실 5실, 컴퓨터실 1실, 학생 식당, 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의 장서는 1만 5680권이며 이외 비도서 자료 109건이 소장되어 있다. 2020년 1월 2일에 제68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누적 졸업생 수는 총 3,3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