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면지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 있는 산. 옥산[614.2m]은 낙남 정맥(落南正脈)[지리산의 영신봉에서 김해 분성산에 이르는 산줄기]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산으로 지리산 줄기가 남으로 뻗어 오다 우뚝 솟은 산이다. 옥종면 남부 중앙에 위치하며, 북천면·횡천면과 경계하고 있다. 북서쪽에 남서~북동 방향의 곡지가 발달하였고, 남서쪽에는 북서~남동 방향의 곡지가 발달함으로써 서쪽에서...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 있는 정온(鄭蘊)을 기리는 재실. 정온은 호가 담계(澹溪)이고, 자는 자온(子溫)이다. 진양 정씨(晉陽鄭氏) 문정공(文定公) 교은(郊隱)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아들이며, 충장공(忠莊公) 애일당(愛日堂) 정분(鄭苯)[?~1454]의 동생이다. 태종 대 문과에 급제하여 문종 대 호조참판, 예문관대제학, 오위도총부도총관, 사헌부대사헌 등의...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 있는 정온(鄭蘊)을 기리는 재실. 정온은 호가 담계(澹溪)이고, 자는 자온(子溫)이다. 진양 정씨(晉陽鄭氏) 문정공(文定公) 교은(郊隱)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아들이며, 충장공(忠莊公) 애일당(愛日堂) 정분(鄭苯)[?~1454]의 동생이다. 태종 대 문과에 급제하여 문종 대 호조참판, 예문관대제학, 오위도총부도총관, 사헌부대사헌 등의...
-
옛날부터 진주에서 이름난 마을을 꼽을 때 “첫 번째가 안계(安溪)요, 두 번째가 원당(元堂)이요, 세 번째가 사월(沙月)이다.”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안계마을이 진주목(晉州牧)에 속했기 때문에 진주의 으뜸가는 명촌(名村)으로 일컬어졌던 것이다. 안계마을이 그런 명성을 얻은 것은 풍경이 수려하고 훌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이기 때문이다. 『옥종면지...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월횡리에 있는 김성일(金誠一)의 유허지. 학봉(鶴峰) 김성일[1538~1593]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2년 4월 11일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 임명되었다. 전쟁이 터지자 초유사(招諭使)가 되어 흩어진 관병을 수습하고 경상도 일대의 의병을 일으키는 데 진력하였다. 이어 경상우도관찰사로 임명되자, 왜군의 호남 진출로가 되는 진주성 방어 전략을 지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