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하동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그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선사 시대의 유적은 하동군의 동북쪽 덕천강 유역과 서남쪽 섬진강 유역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하동의 역사는 수습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러 작은 정치체가...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분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있는 정기룡(鄭起龍)의 생가 터.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仲坪里) 당사곡(堂沙谷)과 중방동(衆芳洞) 등 일대는 매헌(梅軒) 정기룡[1562~1622] 장군이 태어난 곳이자, 무과에 급제하기까지의 청소년 시절에 학문을 닦고 무예를 연마한 곳이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때 상주성 싸움에서 공을 세웠으며, 정유재란 때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서 왜군을...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화포마을 남쪽에 있는 평야.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화포마을 남쪽에 있는 들이므로 화포들이라 하였다. 화포란 지명은 예전에 굴[일명 석화(石花)]을 많이 채취했던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화포들은 광복 이후 제헌 국회 의원 강달수(姜達秀)가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화포마을 남쪽 도리섬을 기점으로 제방을 축조하여 만든 간척지이다. 관곡천 하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