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에 전해 오는 전통 시대 문서. 고문서는 일반적으로 발신인과 수신인(受信人)의 이름이 명기되어 있는 기록물을 의미하지만 실제 고문서는 체계화되지 않은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기록이라는 제한적 의미를 지니는 것이 대부분이다. 고문서는 점토판(粘土板)·나무·대나무·종이·백포(帛布)·피혁·금속·돌·흙 등을 재료로 하여 기록된 것을 모두 포함한다. 고문서의 분류는 문자 표기·시...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함창 김씨 집안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고문서. 준호구(準戶口)는 함창 김씨(咸昌金氏) 가문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하동현에서 호적사항을 증명, 발급해 준 문서이다. 호구 단자(戶口單子)는 함창 김씨 가문의 호주가 국가의 호적 작성을 위하여 호(戶)의 구성 내용을 작성하여 하동현에 제출한 것이다. 준호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호구 단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