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라서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우리나라의 불교 전래는 북방 전래설(北方傳來說)과 남방 전래설(南方傳來說)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북방 전래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북방 전래설에 따르면 불교는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순으로 수용되었는데, 372년(소수림왕 2) 전진의 아도와 순도가 불상과 불경을 가지고 들어와 고구려에...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 칠성사는 지리산칠성봉(七星峰) 아래 좌우로 산이 에워싸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찰 앞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전라남도 광양의 백운산이 마주하고 있으며,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에서 보면 칠성사가 정면으로 보인다. 칠성사는 2004년 승려 단제(斷際)가 복원 중창한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