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진양 정씨 은열공파의 재실.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마을 회관에서 마을 안길을 따라 오르면 금양교회가 있다. 경본재(景本齋)는 금양교회 앞쪽에 위치한다. 경본재는 진양 정씨(晋陽鄭氏) 은열공파 중조 정진경(鄭晋卿)의 16세손 정국원(鄭國元)과 17세손 정태구(鄭泰龜) 2대의 시향(時享)을 봉사(奉祀)하고 있는 재실로서, 1918년 3...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서문(瑞文), 호는 오헌(鰲軒). 아버지는 정국원(鄭國元)이고, 어머니는 권임형(權任亨)의 딸인 안동 권씨(安東 權氏)이다. 부인은 유태영(柳泰泳)의 딸인 문화 유씨(文化 柳氏)이다. 정달진(鄭達晉)·정규진(鄭逵晉) 두 아들을 두었는데, 정달진은 효행으로 호조좌랑에 증직되고 정려가 섰다. 정태구(鄭泰龜)는 1703년(숙종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