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 있는 가마. 춘강요는 춘강 박종환이 운영하고 있는 가마이다. 본래 춘강요는 박종환의 부친인 박정수가 경기도에서 운영하던 가마였다. ‘춘강’이라는 가마의 이름은 박종환의 부친인 박정수의 호이며, 이 호를 아들인 박종환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박정수는 경기도에서 경상남도 김해시를 거쳐, 1986년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마을의 토질이 도자기를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