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마을’, ‘동족촌(同族村)’이라고도 한다. 즉 집성촌은 특정 성씨가 함께 모여 촌락을 이룬 경우를 말한다. 동족 마을은 조상을 같이 함으로써 비롯된 혈연관계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한 마을을 이루어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우리...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화심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는 신지마을, 선장마을, 화심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배 농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화심마을에는 의령 여씨(宜寧余氏)가 정착하여 살았는데, 이곳에는 박경리(朴景利)[1926~2008]의 대하소설인 『토지』에 등장하는 여참봉댁의 무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