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서 칠불사 영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칠불사 영지에 비친 칠왕자」는 김수로왕과 허왕후가 출가한 일곱 아들을 만나러 왔다가 칠불사 입구에 있는 연못에 비친 얼굴만 보고 갔는데, 그 연못을 영지(影池)라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4년 하동군 각지에서 채록·수집한 설화 자료를 중심으로 하동향토사연구위원회가 집필하여 2005년 하동문화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