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마을에 있는 선착장.

[개설]

땅끝-산양[보길도, 노화도] 구간과 땅끝-넙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이 이용하고 있는 선착장이다. 노화농업협동조합과 해광운수에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구간별 1일 운항횟수는 땅끝-산양 구간 26회, 땅끝-넙도 구간 5회이다.

[건립 경위]

1980년대 초반 갈두항과 보길도 연계 항로로 개발되었다. 완도군 노화도와 보길도행, 넙도행 승하처리장이 있다.

[변천]

땅끝항[갈두항]은 2005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신규 연안항으로 방파제, 물양장, 차도선부두, 호안 등이 축조되어 있다. 차도선 이용 현황을 보면, 갈두항을 운항하는 해광운수 및 노화농협 차도선은 1일 6~12회 갈두항을 출항하여 인근 산양, 이목으로 운항하고 있다. 차도선은 차량 탑재 구역이 상시 개방되어 있다. 한편, 2008년 2월에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갈두항에서 땅끝항으로 개칭되었다.

[구성]

2019년 6월 17일 현재 땅끝항에서 노화·보길[산양항] 운행은 약 35분이 소요되고, 하루에 26회 운항한다. 요금은 편도 일반 경차는 14,000원, 도서 경차는 11,200원. 일반 승용차 1톤은 18,000원, 도서 승용 1톤은 14,400원, 일반 5톤은 36,000원, 도서 5톤은 28,800원이다. 승객의 경우 일반 대인은 6,500원, 도서 대인은 3,500원이고, 일반 경로는 5,200원, 도서 경로는 2,700원이며, 일반 중고생은 5,900원, 도서 중고생는 3,100원, 일반 소아는 3,200원, 도서 소아는 1,700원이다. 일반선은 운항 속력이 15노트 미만인 여객선이다. 차도선은 차량 탑재 구역이 상시 개방되어 있다.

2019년 6월 17일 현재 땅끝항에서 넙도항 운행은 약 40분이 소요되고, 하루에 5회 운항한다. 요금은 편도 일반 경차는 18,000원, 도서 경차는 14,400원, 일반 승용차 1톤은 22,000원, 도서 승용 1톤은 17,600원, 일반 5톤은 43,000원, 도서 5톤은 34,400원이다. 승객의 경우 일반 대인은 8,000원, 도서 대인은 4,400원, 일반 경로는 6,400원, 도서 경로는 3,500원, 일반 중고생은 7,200원, 도서 중고생은 3,900원, 일반 소아는 4,000원, 도서 소아는 2,200원이다.

2005년 기준 갈두항 면적은 1만 8750㎡[유지 1만 2755㎡, 잡종지 1,990㎡, 공유수면 등 4,005㎡]아다.

[현황]

땅끝선착장을 운항하는 여객선 명세와 차도선 차량 탑재 현황 선사는 다음과 같다.

노화농업협동조합은 1970년 12월부터 운항하였다. 2019년 현재 노화카훼리 3호, 노화카훼리 5호가 운항 중이다. 노화카훼리 3호는 총톤수가 498톤이며, 2016년 건조하였고, 승객 280명과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고, 운항 속력은 15노트이다.노화카훼리 5호도 동일하다.

해광운수는 1996년 7월 사업 개시를 하였다. 2019년 현재 해광운수의 뉴장보고호와 드림장보고호 운항 중이다. 뉴장보고호는 총톤수가 621톤이며, 2010년에 건조하였고, 승객 정원은 442명이고, 운항 속력은 13노트이다. 장보고호는 총톤수가 315톤이며, 2002년 건조하였고, 승객 315명 167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고, 운항 속력은 14.5노트이며, 땅끝에서 산양까지 항로거리는 5.2마일이다.

2015년 현재 땅끝-산양 연간 수송 인원은 52만 5000명이며, 땅끝-넙도 연간 수송 인원은 1만 93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