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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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南城內里守城松 |
영어공식명칭 | Suseong Korean Red Pine in Haenam Seongnae-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성내리 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은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9월 11일 - 해남 성내리 수성송 천연기념물 제430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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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해남 성내리 수성송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
출현 장소 | 해남군청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성내리 4]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소나무강〉소나무목〉소나무과 |
개체수 | 1본 |
관리자 | 해남군청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해남군청 안에 있는 곰솔.
[개설]
1555년(명종 10) 일본 왜선 약 60척이 현재의 전라남도 완도군 달도와 해남군의 남창리를 침략하였다. 당시 해남현감인 변협(邊協)[1528~1590]이 왜구를 물리쳤고, 공을 인정 받아 장흥부사로 승진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남 동헌에 나무를 심고, 수성송(守城松)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현재 해남 성내리 수성송은 해남 성내리 해남군청 안에 있다.
[생물학적 특성]
해남 성내리 수성송은 곰솔로서 수령이 4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높이가 약 17m, 가슴높이의 둘레는 약 3.38m정도이다. 35m까지 클 수 있는 침엽 큰키나무이다. 곰솔은 일반 소나무보다 잎이 억세고 주로 바닷가를 따라 자라서 해송(海松)이라고도 한다. 또한 나무의 줄기 색깔이 검은빛을 띠기 때문에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곰솔은 바람과 염분에 강해 주로 해안가에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림 목적으로 조림하기도 한다.
[자연환경]
해송은 우리나라 남쪽 지방 해안가에 흔히 분포하고 있는 나무이다. 잎은 일반 소나무와 같이 2개이다.
[현황]
해남 성내리 수성송은 국가가 어려운 시기에 국난을 극복하였음을 상징하는 의미를 띠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의미 말고도 나무의 굵은 외줄기에 가지가 여러 개로 나뉜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생육 상태도 매우 양호하여 문화재적 가치도 뛰어나다. 해남 성내리 수성송은 2001년 9월 11일 천연기념물 제430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