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우곤(金宇坤)[1885~1919]은 1885년 3월 18일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에서 태어났다. 아들 김석규(金錫奎), 손자 김영락(金永洛), 증손자 김동화(金東華)가 있다. 김우곤은 일제가 국권을 강탈하자 동지들과 국권 회복을 모색하였다. 1919년 3월 고종의 장례식에 다녀온 조한휘(趙漢輝), 한종순(韓鍾淳) 등에게서 서울의 독립...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함안 지역에서는 서울3·1 운동 이후 독립 시위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주도하여 3월 19일 함안읍 만세 운동과 3월 20일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을 거행하였다.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은 조석규(趙碩奎)·조상규(趙相奎)·조용효(趙鏞孝)·이재형(李在衡) 등이 계획하였다. 그들은 미리 태극기를 제작하고 인근 지역에 계획을 알리는 등 사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