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리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세가 소 멍에[소의 목에 거는 막대 모양의 도구]처럼 생겼기 때문에 이 지역을 가동(駕洞)이라 하였다. 가동이라는 지명이 좋지 않다고 느끼고 있을 때 분성 배씨(盆城裴氏) 집안에서 재실(齋室)을 건립하고 그 옆에 아담한 연못을 만들었다. 연못은 풍치나 운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어야 하고, 물이 깨끗해야 고기가...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검단리(檢丹里)의 유계(柳溪) 마을은 옛날 이 곳에 버드나무가 울창하여 경치가 수려하였고, 타지방으로 가는 길목으로 주막이 있어 지나는 길손이나 풍류객이 쉬어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유목정(柳木亭)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행정 구역 개편 시 버드나무가 많고 동네 가운데로 하천이 흘러 유계라고 불리게 되었다. 현재 옛날의 하...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검단리(檢丹里)의 유계(柳溪) 마을은 옛날 이 곳에 버드나무가 울창하여 경치가 수려하였고, 타지방으로 가는 길목으로 주막이 있어 지나는 길손이나 풍류객이 쉬어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유목정(柳木亭)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행정 구역 개편 시 버드나무가 많고 동네 가운데로 하천이 흘러 유계라고 불리게 되었다. 현재 옛날의 하...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덕남리(德南里)의 남양(南陽) 마을은 동방(東方)이라 불리었다. 그 유래는 차봉인이라는 사람이 함경남도 영흥에서 유랑 생활을 하다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이곳으로 일가족을 거느리고 내려와 낙동강(洛東江) 변 성주산 아래인 이곳에 정착하여 동방이라 불렀다는 설과 칠원현의 동쪽이므로 동방이라 하였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광...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무기리(舞沂里)의 명칭은 무우기수(舞雩沂水)에 기우제를 지내던 청룡산[작대산]이 있어 판결사 주선원공(周善元公)이 붙인 것으로 전한다. 무기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무기리(舞沂里)의 명칭은 무우기수(舞雩沂水)에 기우제를 지내던 청룡산[작대산]이 있어 판결사 주선원공(周善元公)이 붙인 것으로 전한다. 무기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이란 단어는 '민간의 풍속'이라는 말의 약어이며, 영어의 'folklore'에 해당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민속이라는 용어를 folklore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30년 초 최남선, 송석하, 손진태, 임석재 등 초기 민속학자들에 의해서이다. 민속은 상층 문화(high-culture)에 대한...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봉촌리(鳳村里)는 봉황이 살던 산인 봉황산 아래에 있다고 하여 봉촌 또는 봉계로 불리었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봉촌리를 쏘온골이라고도 불렀는데, 임진왜란 때 낙동강(洛東江)을 사이에 두고 홍의 장군(紅衣將軍)곽재우(郭再祐)와 왜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많은 화살을 봉계 골짜기로 쏘았다고 쏘온골이라고 하였으나, 현재는...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산인(山仁)은 과거의 행정 구역이던 산익면과 안인면에서 유래되었다. 산익면의 ‘산’과 안인면의 ‘인’을 따와 산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함안의 관문적 위치로 인해 어질고 화평을 누리자는 마음에서 지역에 있는 산에서 ‘뫼 산’과 ‘어질 인’을 사용해 산인이라 한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1586년(선조 19) 안닐대리와 산법미리라 불...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산인(山仁)은 과거의 행정 구역이던 산익면과 안인면에서 유래되었다. 산익면의 ‘산’과 안인면의 ‘인’을 따와 산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함안의 관문적 위치로 인해 어질고 화평을 누리자는 마음에서 지역에 있는 산에서 ‘뫼 산’과 ‘어질 인’을 사용해 산인이라 한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1586년(선조 19) 안닐대리와 산법미리라 불...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에 있는 산인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안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가야읍·칠원읍], 8개 면[함안면·군북면·법수면·대산면·칠서면·칠북면·산인면·여항면] 중 산인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산인면 사무소는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지역 주민의 행정, 민원 및 문화·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영동(英東)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골[內谷]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안씨들이 이곳에서 최초로 살았다고 한다. 안씨 남자와 황씨 여자가 결혼을 하여 부부가 되고, 이들이 지금의 영동 지역에 농막을 짓고 신접살림을 하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자손이 번성하고, 안골 사람들이 이쪽으로 이주해 옴에 따라 큰 동네를 이루었다고 한...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산인면과 대산면의 경계에 있는 운곡리(雲谷里)[산인면] 지역은 대산면으로 가는 길 우측 자구산[현재 자양산] 북쪽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이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교차가 심하여, 일 년 중 1/3 정도는 구름처럼 보이는 안개가 끼여 있다. 때문에 구름이 항상 있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구름실 또는 줄여서 굼실...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산인면과 대산면의 경계에 있는 운곡리(雲谷里)[산인면] 지역은 대산면으로 가는 길 우측 자구산[현재 자양산] 북쪽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이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교차가 심하여, 일 년 중 1/3 정도는 구름처럼 보이는 안개가 끼여 있다. 때문에 구름이 항상 있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구름실 또는 줄여서 굼실...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운곡리(雲谷里)[칠원읍]는 무릉산(武陵山)과 작대산(爵隊山) 사이에 자리하여 구름이 끼는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운곡리는 본래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에 속한 지역으로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에 속하였다가, 고려 초에 칠원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운서리(雲西里)의 지명은 운곡리(雲谷里)의 서쪽에 자리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운서리는 본래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에 속한 지역으로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지며 의안군에 속하였다가, 고려 초에 칠원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다가, 1413년(태종 13...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이령리(二靈里)에는 큰 두 영[산]이 있는데 동쪽에는 어룡태[지금의 어령태]라는 큰 영이 있고 서쪽에는 땅곡이라는 곳에서 낙동강(洛東江) 쪽으로 길게 뻗은 큰 영이 있다. 이 두 영을 따서 동쪽에 있는 영을 영동(靈東), 서쪽에 있는 영을 영서(靈西)라고 불렀다. 이렇게 영서와 영동 두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와 창원시 북면 무동리 경계에 있는 산. 작대산(爵大山)이라는 이름은 구전에 청룡산무기리(無沂里) 산정동(山亭洞)에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지골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천지가 개벽할 때 온 천지가 물에 잠겼는데 이 산은 작대기만큼 남았던 것에서 유래한다고도 한다. 원래 지명은 작대산이 아닌 청룡산(靑龍山) 또는 천주산(天柱山)...
-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동을 기점으로 함안군을 경유하여 창녕군 남지읍을 잇는 지방도. 총연장 174.66㎞의 지방도이다. 대부분의 도로는 2차선 도로와 4차선 도로로 구성되어 있는데, 2차선 도로는 154.16㎞, 4차선 도로는 12.5㎞, 8차선 도로는 0.4㎞에 불과하다. 7.6㎞에 해당하는 미포장도로가 여전히 남아 있으며, 국도 14호선과 국도 77호선, 국도 79호선...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관을 가진 사람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父系)의 혈족들이 모둠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同姓村)',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대체로 함안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관을 가진 사람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父系)의 혈족들이 모둠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同姓村)',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대체로 함안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칠원읍성(漆原邑城)의 북쪽에 위치하여 북면(北面)이라 불리다가, 1906년(고종 43)에 칙령 제96호로 칠원의 고지라 하여 북면의 앞에 칠(漆)을 붙여 칠북(漆北)이라 하였다. 칠북면(漆北面)은 과거 칠원군의 영역이었다. 칠원군은 삼한(三韓) 시대에 변한(弁韓)에 속한 칠토현(漆吐縣)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신라...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칠원읍성(漆原邑城)의 북쪽에 위치하여 북면(北面)이라 불리다가, 1906년(고종 43)에 칙령 제96호로 칠원의 고지라 하여 북면의 앞에 칠(漆)을 붙여 칠북(漆北)이라 하였다. 칠북면(漆北面)은 과거 칠원군의 영역이었다. 칠원군은 삼한(三韓) 시대에 변한(弁韓)에 속한 칠토현(漆吐縣)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신라...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검단리에 있는 칠북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안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가야읍·칠원읍], 8개 면[함안면·군북면·법수면·대산면·칠서면·칠북면·산인면·여항면] 중 칠북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민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읍. 칠원읍(漆原邑)은 칠원현이 함안군에 통합될 당시에 이름을 이어받아 칠원이라 불리게 되었다. 칠원읍은 과거 칠원군의 영역이었다. 칠원군은 삼한(三韓) 시대에 변한(弁韓)에 속한 칠토현(漆吐縣)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신라경덕왕(景德王) 때 칠제현으로 의안군의 속령으로 편입되었다. 고려 초에 칠원현으로 개칭하였고, 현...
-
조정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함안 조씨는 시조 조정(趙鼎) 이후로 함안에 정착하여 대를 이어 살아서 함안 지역 최대의 성족(盛族)으로 발전한 성씨이다. 이를 '파산 조씨(巴山趙氏)' 라고도 한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함안 조씨의 후손은 전국에 총 12만 61가구에 38만 5715명으로 집계된다. 함안 조씨...
-
조정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함안 조씨는 시조 조정(趙鼎) 이후로 함안에 정착하여 대를 이어 살아서 함안 지역 최대의 성족(盛族)으로 발전한 성씨이다. 이를 '파산 조씨(巴山趙氏)' 라고도 한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함안 조씨의 후손은 전국에 총 12만 61가구에 38만 5715명으로 집계된다. 함안 조씨...
-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있는 군. 경상남도 함안은 한반도의 남쪽,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흔히들 아라가야(阿羅伽耶)의 고도(古都)로 알려져 온 고장이다. 경상남도 함안의 동남쪽에는 창원, 구마산, 진동만의 남해안과는 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격리되고 있고, 북서쪽에는 낙동강(洛東江), 남강(南江)으로 에워싸인 남고북저의 전형적인 분지성 지형으로 되어 있...
-
1945년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경상남도 함안 지역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안의 인구, 지역, 행정, 사회 문화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변화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현재 가야읍(伽倻邑)을 중심으로 함안면(咸安面), 군북면(郡北面), 법수면(法...
-
1945년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경상남도 함안 지역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안의 인구, 지역, 행정, 사회 문화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변화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현재 가야읍(伽倻邑)을 중심으로 함안면(咸安面), 군북면(郡北面), 법수면(法...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화천리(化川里)의 화천(化川) 마을은 옛날 이 마을 바로 앞에 큰 시내가 흘렀고 시내를 따라 수양버들이 많이 있어 유천(柳川)이라 불렀다. 그 후 이 시내가 마을 뒤로 흐르고 수양버들이 없어짐에 따라 마을 명을 화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화천리의 성호(成湖) 마을은 마을 뒷산 능선이 월(月) 자 형태로 되어 있고 제방 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