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서 진농골과 벼락 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농골과 벼락 바위」의 전반부는 제방을 축조하고 수리 시설을 갖추어 가뭄에 대비한 까닭에 농사가 잘 되어 골짜기 명칭을 진농골로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고, 후반부는 효자가 부모의 산소를 찾아가는 도중에 방해하는 큰 바위를 하늘이 벼락을 내려 두 쪽으로 갈랐다는...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입곡리(入谷里)의 입곡(入谷) 마을은 골짜기로 들어가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중촌(中村) 마을은 중간에 있는 촌락이라는 의미에서, 숲안 마을은 숲의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입곡리는 산인면에 속하며, 원래 산인은 안닐대리[安尼大里]와 산법미리(山法彌里)로 나뉘어 있었다. 15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