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함안 검암리 동산정(咸安儉岩里東山亭)은 조선 시대 경상 우도 처치사(慶尙右道處置使)와 병조 판서(兵曹判書)를 지낸 정무공(靖武公)이호성(李好誠)이 1459년 은퇴한 후 이곳에 정착하면서 처음 건립되었다. 함안 검암리 동산정이 위치한 상검 마을은 이호성이 처음 정착한 후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집성촌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