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소작인 조합
-
1931년 남해 척식 주식회사 함안 농장의 비료 대금 과다 징수 사건. 1926년 10월 26일 조진규, 조문극 등이 주축이 되어 함안 소작인 조합을 결성하였다. 함안 소작인 조합은 농민의 권익 보호와 문맹 퇴치를 목표로 농민 야학과 순회강연 등을 실시하였다. 이후 1927년 7월 16일에 대회를 개최하여 함안 소작인 조합에서 함안 농민 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함안 농민 조합...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 지역 농민 운동 단체. 신간회(新幹會) 해소 이후 청년 운동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했던 이들이 대거 농민 조합 설립의 주축이 되었다.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도 함안 청년회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에 의해 함안 농민 조합이 결성되어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농민 계몽에 앞장섰다. 함안 농민 조합의 활동은 신간회 지회 해소를 전후한 1931년 이후부터 본격적...
-
1927년 이후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에서 함안 농민 조합을 결성해 진행한 운동. 1920년대 후반 이후 함안군 군북면, 법수면 지역을 중심으로 수리 조합이 만들어지고 관개 시설이 확충되면서 이 지역에서 농민 운동이 활발히 전개된 것으로 보인다. 1930년대 함안 지역은 신간회(新幹會)가 해산되면서 농민 조합 운동이 사회 운동의 중심을 이루었다. 1926년 10월 22일 함안 청년회...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신간회 함안 지역 지회. 중국의 항일 전선에서 국민당과 공산당의 합작에 영향을 받아 1927년 2월 15일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통일 전선 단체인 신간회가 결성되었다. 신간회는 1927년부터 1931년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130여 개의 지회를 갖춘 회원 4만 명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신간회...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 함안 지역은 일제 식민지 지배 체제에서 독립운동이 힘차게 지속적으로 일어난 지역이다. 1919년 함안읍 만세 운동, 군북 시장 만세 운동 등 독립 만세 시위가 일어났고, 1920년대에는 함안 형평사, 신간회 함안 지회 등을 통한 항일 사회 문화 활동이 활발하였다. 또한 농민 조합 등을 통한 반일 활동도 빈번하였다. 조진규...
-
1920년대 말과 1930년대에 함안 지역의 농민 운동을 주도한 농민 조합. 함안 농민 조합은 일제 강점기 농민의 권익 보호와 문맹 타파 및 농민 운동의 발전과 농민의 단결을 위해 설립되었다. 함안 농민 조합은 1926년 10월 26일 조진규, 조문극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함안 소작인 조합에서 비롯되었다. 함안 소작인 조합은 농민의 권익 보호와 문맹 퇴치를...
-
1931년 함안 농민 조합 군북 지부 간부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지세와 모세 철폐 운동. 함안군의 농민은 경상남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경영 규모가 작고 논밭에서 나는 곡식의 양이 적어 궁핍한 생활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 강점기가 되면서 지주들이 지세(地稅) 및 공과금을 소작농들에게 전가해 소작료의 증가를 꾀하기도 하고 소작권이 자주 변경되어 소작농의 생활이 불안정...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의 소작농들이 지주들에 맞서 벌인 농민 운동.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발생한 소작인과 지주, 소작인 간에 발생한 분쟁으로 함안 농민 조합이 분쟁의 해결을 위해 적극 개입해 농민 운동의 성격을 띠었다. 1. 진주 일신 여자 고등 보통학교 소관의 토지를 둘러싼 소작 쟁의 1931년 함안군 군북면과 죽남면의 양 면에 있는 진주 일신 여자 고등...
-
일제 강점기 함안 지역 농민 운동을 위해 결성되어 활동한 단체. 함안 소작인 조합은 주로 농민 권익과 농민 계몽을 위해 활동한 농민 단체였다. 함안 소작인 조합은 소작인의 소작권 문제, 소작료 문제, 상조 문제 등 지역 소작인의 권익 보호 및 계몽을 위해 설립하였다. 1926년 10월 22일 함안 지역에서 청년회 활동을 해왔던 조진규, 조문극 등 26명이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