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이나 돌 등을 높이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을 말한다.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하여 특정 시기, 즉 고대 국가 형성기에 만들어진 무덤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보통 삼국 시대의 무덤을 지칭한다. 죽은 자의 시신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묘사리에 있는 가야 시대의 토기 가마터. 묘사리 토기 가마터는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묘사리 1416번지 일대로 천제산에서 동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남쪽 비탈에 위치한다. 199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아라가야 문화권 유적 정밀 지표 조사 보고서』-함안군의 선사, 고대 유적을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유적에 대한 최초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에 있는 가야 시대의 토기 가마터.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215번지 우거 마을 남동쪽 구부렁골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 주변에는 천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능선과 작은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능선 사이에서는 질날늪, 대평늪과 같은 강가의 배후 습지가 확인된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국립 김해 박물관에서 세 차례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에 있는 가야 시대 고분군. 황사리 분묘군(篁沙里墳墓群)은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 산34번지 매곡 마을 일대의 나지막한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1985년 이래 경상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함안 서부 지역에 대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1991년 2월 19일부터 같은 해 3월 30일까지 경상 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