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와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를 연결하는 일제 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있던 나루터. 멸포(蔑浦)는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 외봉촌에 있는 지금의 밀포(密浦)로 보인다. 바닷물의 조수가 처음에는 창녕군 부곡면임해진(臨海津)까지 영향력을 미쳤으나, 이후 임해진으로부터 상류 서북쪽 3㎞ 떨어진 낙동강 변에 위치한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밀포...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느티나무. 봉촌리 느티나무는 높이 25m, 둘레는 2.8m이다.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그해 세상의 형편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봉촌리 느티나무는 경상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와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에 걸쳐 낙동강에 조성된 보. 창녕 함안보(昌寧咸安洑)는 4대 강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 제18 공구, 옛 함안보의 자리에 건립되었다. 한국 수자원 공사가 발주하여, GS 건설이 2012년 6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창녕 함안보는 144m의 가동보와 405.3m의 고정보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광심정(廣心亭)은 창녕 함안보에서 낙동강 하류 방향으로 봉촌2길을 따라 700m 가면 강변 자연석 석축 위에 기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광심정은 1569년(선조 2) 영산군 길곡리에 칩거하던 용성 송씨(龍城宋氏) 문중에서 젊은 사람들의 수학과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낙동강 변에 건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