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철기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철기시대’ 용어는 덴마크의 고고학자 톰센(C. J. Thomsen)이 사회발달 순서를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나눈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의 3시대 중 세번째에 해당된다. 철기시대는 인류가 새로운 금속기인 철(鐵)을 재료로 다양한 철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철기문화는 중국 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척지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유적. 함양 백천리 고분군은 주변에 150~200m 정도 높이의 낮은 구릉에 형성되어 있어서 고분이나 생활유적이 입지하기 적당한 조건이다. 함양 백천리 고분군 일대에는 많은 유적이 분포되어 있는데,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조사한 백천리 유적과 공배리 고분군도 인근에 있다. 수동면 소재지에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