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손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금대암(金臺庵)은 656년(신라 무열왕 3) 행우(行宇)가 창건하였다. 이후 도선(道詵)[827~898]이 나한전을 지어 중창한 뒤 나한도량으로 명성을 떨쳤다. 고려 때는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의 제자 진각국사(眞覺國師) 혜심(慧諶)[1178~1234]이...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금대암(金臺庵)은 656년(신라 무열왕 3) 행우(行宇)가 창건하였다. 이후 도선(道詵)[827~898]이 나한전을 지어 중창한 뒤 나한도량으로 명성을 떨쳤다. 고려 때는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의 제자 진각국사(眞覺國師) 혜심(慧諶)[1178~1234]이...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거주한 문신. 김일손(金馹孫)[1464~1498]은 정여창(鄭汝昌)[1450~1504]과 함께 다니는 것을 즐거워하였고,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을 흐르는 남계(蘫溪)의 빼어난 주변 자연경관을 좋아하였다. 김일손의 자는 계운(季雲), 호는 탁영(濯纓)·소미산인(少微山人)이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김일손의 가계는 경상북도 청도에...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청계서원 내에 있는 탁영 김일손의 유허비.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자는 계운(季雲)이고 호는 탁영(濯纓)·소미산인(小微山人)이며 시호는 문민공이다. 본관은 김해이다. 김일손은 조선 전기에 정여창과 함께 김종직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486년(성종 17)에 생원에 합격한 이래 이조좌랑과 이조정랑 등 주요 요직을 지냈...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군수로 재임한 문신이자 영남사림파를 대표하는 유학자.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는 계온(季昷), 호는 점필재(佔畢齋)이다. 본관은 선산(善山)으로, 고려말 선산의 이족(吏族)에서 사족(士族)으로 성장하였다. 아버지는 김숙자(金叔滋)[1389~1456]이다. 모친은 밀양박씨(密陽朴氏)로, 사재감정(司宰監正) 박홍신(朴弘信)[1373...
-
함양군수 김종직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백무동 일대의 지리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김종직(金宗直)이 경상남도 함양의 군수였던 1472년(성종 3) 8월 14~18일간 ‘함양관아-엄천-하봉-중봉-천왕봉-통천문-제석봉-영신사-백무동-마천-함양관아’로 귀가하기까지의 기행 내용이다. ‘인걸지령(人傑地靈)’. 빼어난 인물은 땅의 신령스러운 정기(精氣)를 받고 태어난다...
-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임비를 시조로 하고 임유소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고,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나주임씨 입향조(入鄕祖)는 도정(都正) 임유소(林有巢)이다. 2015년 통계청의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27만 7,699명, 함양군에는 896명이 거주하고 있다. 나주임씨 시조인...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촉동마을 뒤편 세석대골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터. 등구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고려 말에 소실된 것을 조선 초에 중건하였다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권31 경상도 불우조에서는 “오도봉(悟道峰)에 있다”고 전한다. 김일손도 『속두류록(續頭流錄)』에서는 “신마(信馬)로 등구사에 당도하니, 산의 형상이 소복하여 거북과...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에 있는 김해김씨 정자. 모은정은 조선 중기 학자였던 탁영(濯纓) 김일손(金日孫)의 후손인 석은(石隱) 김혁경(金赫慶)과 노은(蘆隱) 김숙(金淑)을 기려 후손인 김용옥이 1945년에 지은 정자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 대로마을을 지나는 대남천 하천변에 있다. 모은정을 지은 후 의친왕(義親王) 이강(李...
-
1498년 7월에 사관 김일손이 「조의제문」을 사초에 기록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화. 김일손은 함양군 출신인 정여창과 두터운 교유 관계를 유지하였다. 1498년(연산군 4) 7월에 함양군에서 체포되어 한양으로 압송되면서 한 달여간 무오사화가 진행되었다. 무오사화의 발단은 김일손이 사초에 등재한, 김일손의 스승인 김종직이 작성한 「조의제문」의 글과 연관된다. 무오...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는 도정동(道正洞), 문상동(文上洞), 문하동(文下洞), 견불동(見佛洞), 백련동(白蓮洞), 고정동(高亭洞)을 병합할 때 대표 마을인 ‘문상’과 ‘도정’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라 한다. 문정리는 경상남도 함양군 엄천면에 속해 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도정동, 문상동,...
-
경상남도 함양군 일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설 유교 중등 교육기관. 『여지도서』에 의하면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는 남계서원(蘫溪書院)·당주서원(溏洲書院)·백연서원(栢淵書院)·도곡서원(道谷書院)·구천서원(龜川書院) 등 5곳이 있었고, 안의 지역에는 용문서원(龍門書院)·황암사우(黃巖祠宇)·성천서원(星川書院)·역천향사(嶧川鄕祠)·구연향사(龜淵鄕祠) 등 5곳이 있었다....
-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된 학문 및 활동 제반. 함양군의 유교 내지 유학은 조선왕조의 건국과 더불어 사상적인 토대로서 정치와 교육 등 사회 모든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리학의 보급 및 발전의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왕조가 교체되는 여말선초 시기 함양군에는 박충좌(朴充佐), 조승숙(趙承肅)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은둔하며 교육에 종사한 것으...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 출신의 학자. 임대동(林大仝)[1432~1503]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인이다. 자는 정숙(貞叔), 호는 회헌(晦軒),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임대동의 증조할아버지는 임유소(林有巢), 할아버지는 교수 임상재(林尙梓), 아버지는 임전성(林全性)이다. 부인은 금산김씨 김연생(金淵生)의 딸이다. 아...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수를 지낸 유학자 김종직의 시문집.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는 효관(孝盥)·계온(季昷), 호는 점필재,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아버지는 강호산인(江湖散人) 김숙자(金叔滋)[1389~1456]이다.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 사재감정 박홍신(朴弘信)[1373~1419]의 딸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밀양시...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으로 사림파 계열에 속하는 성리학자이자 문신.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자는 백욱(伯勗), 호는 일두(一蠹)·수옹(睡翁)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판종부시사(判宗簿寺事) 정지의(鄭之義)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판전농시사(判典農寺事) 정복주(鄭復周)[1367~?], 아버지는 함길도병마우후 증한성부좌윤 정육을(鄭六乙)[?~14...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정여창의 생애와 정치활동, 학문과 사상 그리고 당시 영남 사림의 동향을 고찰. 정여창은 1450년(세종 32) 경상도 함양의 덕곡리(德谷里) 개평촌(介坪村)[지금의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개평마을] 자택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정지의(鄭之義)로 판종부시정(判宗簿寺正)을 역임했으며, 할아버지 정복주(鄭復周)는 고려 말 판전농시사(...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있는 청계서원의 사적과 연원 등을 기록한 서원지. 『청계서원지(靑溪書院誌)』는 청계서원과 관련한 제반 사항과 주향자(主享者)[사우(祠宇)나 서원(書院) 등에서 위패를 주벽(主壁)으로 모시어 제향하는 일을 맡은 책임자]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연보가 수록되어 있다. 청계서원은 김일손이 공부하던 청계정사가 있던...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표연말(表沿沫)[1449~1498]의 자는 소유(少游), 호는 남계(藍溪)·평석(平石)이다.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할아버지는 표을충(表乙忠), 아버지는 감찰 표계(表繼)이다. 어머니는 정랑 안홍기(安鴻起)의 딸이다. 표연말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효리에서 출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함양군지』 등에는 아버지 표계와...
-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고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한문으로 이루어진 학문 및 문학 전반을 일컫는 말.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한문학은 통일신라 시대 말기의 고운 최치원에게서 찾을 수 있다. 최치원은 당시 천령군수로 부임하여 상림(上林)을 조성하는 등 여러 치적을 남겼고, 그가 자주 오르내리던 관아 옆 누각을 후인들이 학사루(學士樓)라 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겨 놓았다...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서원. 함양 청계서원은 연산군 때의 학자 탁영(濯纓) 김일손[1464~1498]을 기리기 위하여 1921년에 건립되었다. 함양 청계서원이 위치한 자리는 원래 1495년에 김일손이 청계정사(淸溪精舍)를 건립하여 학문을 연마하던 곳이다. 김일손은 성균관 기사관이 되어 『성종실록』을 쓴 학자이다. 하지만 「조의제문(弔...
-
조선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임대동이 쓴 실기. 임대동(林大仝)[1432~1503]의 자는 정숙(貞叔), 호는 회헌(晦軒),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조부 임상재(林尙宰) 때부터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서주리에 거주하였다. 1474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임실 현감을 지냈다. 일찍이 김종직(金宗直)[1431~1492] 문하에서 유학하였다. 정여창(鄭汝昌)[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