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머물면서 활발하게 활동한 문신이자 화가. 1447년(세종 29) 문과 급제 후 세조 때 예조판서와 형조판서를 지내고, 예종 대에 익대공신(翊戴功臣)이 되었다. 성종 대에는 병조판서를 거쳐 이조판서·우찬성·좌찬성 등을 지냈다. 강희맹은 당대 최고 문장가이면서 그림에도 뛰어나 도화서(圖畵署) 제조(提調)를 역임하였다. 강희맹(姜希孟)[1424...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강희맹의 시문집. 강희맹(姜希孟)[1424~1483]의 자는 경순(景醇), 호는 사숙재(私淑齋)·국오(菊塢)·운송거사(雲松居士)·무위자(無爲子) 등, 시호는 문량(文良)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아버지는 강석덕(姜碩德)[1395~1459]이다. 어머니는 청송심씨(靑松沈氏)로, 심온(沈溫)[1375~1418]의 딸이다. 어릴 때...
조선 전기 강희맹이 편찬한 한문 소화집. 강희맹(姜希孟)[1424~1483]의 자는 경순(景醇), 호는 사숙재(私淑齋)·무위자(無爲子)·운송거사(雲松居士)·국오(菊塢)·만송강(萬松岡), 시호는 문량(文良)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아버지는 지돈녕부사 강석덕(姜碩德)[1395~1459], 어머니는 영의정 심온(沈溫)[1375~1418]의 딸이다. 1447년(세종 29...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조선 초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한문으로 지어진 시.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한시는 조선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앞선 통일신라 시대 최치원과 고려 시대 박충좌(朴忠佐) 등의 인물이 배출되었으나 함양과 관련한 그들의 한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여말선초의 조승숙(趙承肅)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몇몇 시구가 그의 작품으로 확인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