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의 송문에게 내려진 정려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 이문마을 앞 들판에 있다. 서쪽으로 안의천이 북으로 흐르고 있다. 송문(宋文)은 어릴 때부터 효행이 지극하여 12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상례를 지극히 모셨다. 어머니의 병환에 변을 맛보며 구완하였고, 돌아가시자 3년상을 무사히 치렀다. 이런 효행으로 안의훈도(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