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마산면 고포리에 있던 마산포와어도 사이 바다를 연결하던 다리. 마산포와 어섬 사이의 바다를 메우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개미처럼 돌을 이고지며 만들었다고 하여 '개미다리'로 불렸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해문리 사람들이 전란 중에 섬으로 피신할 때 함께 떠나지 못한 두 자매가 우물에 빠져 자결한 이야기. 경기도 화성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섬으로 피난을 나갈 때 건너간 갯벌 길을 부뚜감이나 황새감 또는 개미다리라 부른다고 하였다. 여기서 부뚜는 타작마당에서 티끌·쭉정이·검부러기 등을 바람에 날려 곡식을 고르는데 쓰였던 농기구로 풍석(風席)이라고도 한다. 부뚜는 왕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