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의 승려가 악행을 저질렀는데 정조가 볼기 한 대만 어명으로 구형하자, 관리가 지략을 내어 악승을 죽인 이야기. 「볼기 한 대로 사형 집행」은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용주사를 세우고 각별 대우를 하였더니 악승이 범행하였는데, 정조가 볼기 한 대를 어명으로 구형함에 그치자 지역 관리가 볼기 한 대만으로 극단적 처벌을 할 지략을 찾아 결국 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