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감도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창녕 조씨 집성촌. 감도리는 감한리와 도방동 마을의 지명을 한자씩 취하여 감도리라 하였다. 하만골의 옛 이름은 감한리이다. 감한리는 감한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창녕 조씨 판윤공파 감도리 입향조인 조수성(曺守誠)[1570~1644]은 화순현 녹구리[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거주하다가...
전라남도 화순이 배출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관과 무관 문무 관인이란, 문관이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을 말한다. 고려나 조선 시대의 관직 운영은 크게 문관과 무관의 두개의 반열을 두었고, 이를 합쳐 양반이라 불렀다. 조회 시에 국왕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문반, 서쪽에는 무반이 정렬하였기 때문에 이를 동반 혹은 서반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이런 제도는 고려에서부터 비...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미(士美).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조수성(曺守誠)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조욱(曺煜)이고, 아버지는 조정우(曺廷佑)이다. 어머니는 함양 박씨 박융업(朴隆業)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 정석현(鄭碩賢)의 딸이다. 조선휘(曺善徽)[1647~1700]는 1693년(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