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찰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창녕 조씨 집성촌. 찰동 마을은 고려 말 찰방을 지낸 최씨가 입향 거주함으로써 찰방골이라 하다가 찰동으로 되었다고 전한다. 구봉 조엽(曺熀)[1600~1665]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의 창녕 조씨 집성촌이다. 1637년(인조 15) 무렵 조엽이 화순현 읍내 녹구...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안수(安水). 구봉(九峰) 조엽(曺熀)의 후손이며, 진사 조익은(曺翊殷)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조유승(曺有承)이다. 조병식(曺秉植)[?~?]은 1878년(고종 15)에 무과에 급제하여 우후(虞侯)와 금구 군수(金溝郡守)를 역임하였다. 고을이 크게 다스려져서 거사비(去思碑)가 있다. 1905년에 통정대부에 올랐다....
개항기 병인양요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죽포(竹圃)이다. 조익은(曺翊殷)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조대진(曺大振)이다. 조석기(曺碩麒)[1859~?]는 1880년(고종 17)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이후 1866년(고종 3)에 병인양요[1866]가 발발하자 셋째 아들 조양승(曺兩承), 조카 조의승(曺儀承)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