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지역이 표현된 옛 지도. 한국 고지도의 역사는 선사 시대 암각화에서부터 고구려 고분 벽화의 요동성 그림을 통해 제작 수준을 추측할 수 있지만, 독립된 지도로서 현존하는 대부분의 고지도는 15세기 조선 시대 이후의 것들이다. 고지도는 크게 대상 지역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천하도·관방 지도·전도·도별 지도·분도·기타로 분류할 수 있다. 좀 더 간략히...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포함된 화순 지역의 지도. 『여지도』는 비경위선 표식 군현 지도집으로 전국 모든 군현을 비교적 작은 크기의 지도책에 그림으로써 이용에 편리한 장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군현 지도의 보급에 기여하였으며, 지지적인 내용을 지도 뒷면에 상세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지를 지도의 부록으로 활용하여 지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각 지역에 대한 역사·사회·경...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실학자 하백원(河百源)[1781~1845]이 그린 세계 지도와 우리나라 지도. 규남(圭南) 하백원(河百源)[1781~1844]은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1712~1781]·존재(存齋) 위백규(魏伯珪)[1727-1798]·이재(頤齋) 황윤석(黃胤錫)[1729~1790]과 함께 호남 실학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많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