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소라단을 배경으로 2003년에 쓰인 윤흥길의 연작소설. 소설가 윤흥길(尹興吉)[1942~ ]은 194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윤흥길은 1973년 원광대학교 문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라단 가는 길』은 2003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표한 연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