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명
-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조선 전기 문장가 이순인의 문집. 이순인(李純仁)[1533~1592]은 선조 때 ‘8문장(八文章)’의 한 사람으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문장가였고, 많은 문장을 남겼다. 전란 등으로 대부분 유실되었지만, 후손 이진옥(李鎭玉)과 이진기(李鎭琦) 등이 수집해 1890년 한장석의 서문을 받아 5권 2책의 목활자본 『고담일고(孤潭逸稿)』를 간행하...
-
전라북도 익산시 은기동 하두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사당. 덕천사(德川祠)는 1931년 추강(秋岡) 오응현(吳應賢)[1550~1592]의 후손들이 세웠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의병장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1533~1592]을 주벽으로 모시고, 익산 지역에서 참전한 추강 오응현, 백천(栢川) 오응필(吳應弼)을 배향하였다....
-
전라북도 익산에서 사망한 조선 전기 문신 서익의 한시집. 서익(徐益)[1542~1587]은 서천군수(舒川郡守)·안동부사(安東府使)·의주목사(義州牧使) 등을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문장과 도덕, 그리고 의기가 투철하여 많은 이의 칭송을 받았으며, 특히 이이(李珥)·정철(鄭澈)의 신임이 두터웠다고 한다. 1587년 마흔여섯의 나이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
-
전라북도 익산시 은기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은천사(隱泉祠)는 전라북도 익산시 은기동에 있는 사당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참전한 이보(李寶)[?~1592]와 익산 출신으로 이보와 함께 창의한 소행진(蘇行震)[?~1592], 이보와 함께 참전한 400명의 무명 용사, 이보의 동생으로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때 크게 활약하고 반정을 일으켜 인조를 옹립한 이...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누정 터. 청심루(淸心樓)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던 누정이다. 1456년(세조 2) 군수 노상군(盧相君)이 객관의 동쪽에 건립하였고, 1508년(중종3) 군수로 부임하게 된 밀양의 손후(孫侯)가 중수하였으나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익산군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청심루는 송을개(宋乙開), 구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