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한국에 개신교(改新敎)가 전래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40여 년 전이다. 1879년에 백홍준, 이응찬 등 4명이 로스와 매킨타이어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한국 최초의 개신교 신자가 되었다. 1878년에 요한복음과 마가복음이 한글로 번역되었으며, 1884년에 서상륜 형제가 황해도에 송천교회를 설립하였다. 전라북...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4월 4일. 이리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이날 장터에는 미리 약속된 300여 명의 군중이 모였다. 주동자는 군산 영명학교의 교사 문용기(文鏞祺)[1878~1919]였다. 영명학교가 있던 군산에서 고향인 익산으로 건너온 문용기는 기독교 계열 인사들과 몰래 만났고 3월 26일의 이리 만세 시위에 이어 4월 4일에 다시 시위를 전개...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에 속하는 마을. 상제마을은 제석리의 윗동네[上帝]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나루세, 양지편, 잿배기 등으로 불려 왔다. 나루세는 나룻터에 가는 길가라는 의미이고, 양지편은 양지바른 곳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잿배기는 언덕의 구릉지대에 마을이 들어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제마을에서 1000여 년 정도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