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서 구전되는 꿩을 의인화한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서 전해오는 「과부가 된 까투리의 개가」는 장끼가 까투리의 말을 듣지 않고 덫에 놓인 콩을 먹고 죽은 후 혼자가 된 까투리에게 여러 새들이 청혼을 해 오지만 모두 거절하지만, 난데없이 날아온 부장끼가 까투리를 채갔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조선 시대의 소설 「장끼전」이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전해오는 시어머니에게 항의한 며느리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시집살이 잘한 며느리」 이야기는 시집간 지 사흘 만에 며느리가 실수로 금동이를 깨뜨리자 시어머니가 이를 물어내라고 하였는데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똑똑한 답변으로 항의하자 시어머니도 더 이상 말을 못했다는 내용이다. 며느리가 시집 식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