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비석. 진안군 부귀면에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윤치호가 부귀 초등학교 부지를 희사하고 소작료를 경감해 준 사실을 기리기 위하여 1929년에 비를 건립하였다. 윤치호(尹致昊)[1865~1945]는 한말 개화파로 알려진 인물로,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윤치호는 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