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41
한자 物谷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면 물곡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5월 1일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면 물곡리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1.00㎢
가구수 218가구
인구[남/여] 471명[남자 245명, 여자 226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물곡리는 앞내가 거꾸러 거슬러 흐르는 것 같이 보이므로 물거실, 수도리 또는 물골, 문곡이라 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말 진안군 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상도치·하도치·궁동·종평리를 병합하여 물곡리를 만들고 진안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며 진안읍 물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은 우재산·고네미재·삭다라재·언건이재로 이어지고, 동북쪽은 초승봉·가막재로 이어져 상전면 주평리·구룡리와 인접해 있고, 동남쪽은 진안읍 죽산리와 인접해 있다.

오천리·죽산리에서 흘러온 물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물곡교에서 구룡리 예리구미에서 흘러내린 물과 합수하여 미우내[오천]를 이루며 북쪽으로 흐른다. 물길을 따라 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물곡리 중심부에 궁동이 있고, 원물곡을 지나 상도치와 하도치를 지나 서북쪽에서 진안읍 운산리로 물이 흘러 나간다.

[현황]

물곡리진안읍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11.00㎢이고, 인구는 218가구 471명[남자 245명, 여자 226명]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상전면 구룡리, 서쪽으로 진안읍 가막리·오천리, 남쪽으로 진안읍 죽산리, 북쪽으로 상전면 주평리와 이웃하고 있다. 원물곡·궁동·종평·상도치·하도치 5개 행정리로 이루어졌며, 자연 마을로 물거실·솟터실·서남정·웃되재 등이 있다.

물곡리의 주요 경제 생활은 논농사와 밭농사, 축산업이다. 논농사과 밭농사의 비중이 거의 비슷하며, 주요 작물로는 벼·사과·자두·인삼 등이다. 익산 포항 고속 도로가 리의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고 있으며, 국도 26호선 역시 동서로 통과하고 있다.

궁동은 활처럼 굽어 있다는 장곡을 주산으로 삼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뒷산에 화산[바위]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옹기 독을 묻고 소나무를 심었는데 6·25 전쟁 때 나무를 베었다가 마을에 흉액이 발생했다고 전한다. 소토실[부기곡·소일곡]은 궁동 남쪽에 있는 마을로 천주교도가 개척한 마을이다. 솔터처럼 생겼다 한다. 천주교 공소가 있었으나 지금은 궁동에 다시 세웠다.

종평[서남정]에는 돌탑 위에 거북이를 올려놓고 모시는 거북 신앙이 전해 오고 있다. 돌거북이 왼쪽 산을 향하고 있는데 거북이 향하고 있는 산은 화산이라 이 화산 때문에 마을에 화재가 자주 발생했다고 믿고 있다. 2005년 수해 때 제방이 유실되어 느티나무와 거북도 유실되었다. 이에 새로 제방을 쌓은 뒤 느티나무를 심고 돌거북을 새로 조성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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