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한국 역사에서 시대구분의 기준은 시간적 의미에서 보면, 고려 이전을 고대, 고려를 중세, 조선을 근세, 문호개방 이후 일제강점기를 근대, 그리고 해방 이후를 현대라는 용어로 사용하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자 한다. 물론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라는 용어는 단순한 시간의 전후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사회발전 즉 고...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에서 소두머리(우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우담(牛潭)에는 모래사장과 산세 등 여러 지형들이 아우러져 있는데, 「우담 전설」은 그 중 태봉산에 왕의 태를 묻었다는 이야기와 민비가 마을 주민들을 동원하여 산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로, 지명유래담이다. 이를 「소두머니 전설」이라고도 한다.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