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정우섭과 김진환이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두타산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의 정취를 읊은 칠언율시의 한시. 「두타모종」은 초평면 화산리 두타산에 있는 옛 절 영수암에서 저녁놀이 질 때 치는 종소리의 정취를 한시로 읊은 작품들이다. 진천군에서 펴낸 『내 고장 전통 가꾸기』 ‘제영’ 편에 수록되어 있다. 「두타모종」 -정우섭 외로운 암자는 푸른 산 동편...
2002년 상산고적회에서 간행한 충청북도 진천의 향토사를 기록한 책. 『상산지(常山誌)』가 처음 발간된 것은 1825년(순조 25)에 정재경에 의해서이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6년과 1932년, 총 2회에 걸쳐 『상산지』가 발간되었다. 이는 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진천군의 향토사를 기록한 것으로, 지역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연일(延日).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효자이자 유학자인 신와(愼窩) 정재경(鄭在褧)이다. 정우섭(鄭友燮)은 학문이 뛰어나고 지식이 풍부한 학자로서 1932년 『상산지(常山誌)』를 저술하였다. 상산(常山)은 진천의 다른 이름이니, 『상산지』는 곧 진천의 읍지(邑誌)이다. 현재 『상산지』는 1825년(순조...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이자 학자.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공실(公實), 호는 신와(愼窩).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누항(陋巷) 정용환(鄭龍煥)이며, 조암(照庵) 정해필(鄭海弼)과 『상산지(常山誌)』를 쓴 정우섭(鄭友燮)이 그의 손자이다. 정재경(鄭在褧)[1780~?]의 아버지가 그림 속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올라가는 태몽을 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