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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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삼국시대의 진천 지역은 삼국이 접경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지배 영역 속에서 삼국의 교육 제도와 문화적 영향을 받았으리라 보여 진다. 고구려는 각 지방에 사립 학교인 경당을 세워 평민의 미혼 자녀들에게 독서와 궁술을 익히게 하였으므로 고구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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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에 있는 평산신씨 세거지. 이월면은 조선 말기 이곡면(梨谷面) 지역으로 2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촌면(月村面)의 26개리, 만승면(萬升面)의 8개리, 방동면(方洞面)의 매산리(梅山里), 덕문면(德文面)의 중가리(中加里), 음성군 대조면의 미곡리, 사다면의 사산리를 병합하고 이곡의 ‘이’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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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노은정의 터. 노은정은 충청북도 진천의 평산신씨 입향조인 신잡(申磼)[1541~1609]의 후손 정묵재(靜黙齋) 신협(申俠)이 건립한 정자이다. 모정 또는 모정골이라고도 한다. 신협은 노은정 앞에 조그마한 연못을 판 후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꽃을 심었다고 한다. 이후 노은정은 신협의 후손인 신현복(申鉉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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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높게 하여 멀리 볼 수 있도록 지어진 누각이나 정자. 누정은 자연을 즐기는 공간인 동시에 자신을 정신 수양하는 장소이다. 이를 ‘누각’, ‘정자’, ‘누대’, ‘정루’ 등이라고도 한다. 누정은 자녀들과 후학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자 문인들의 토론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의 누정은 경관이 좋은 곳에 세우거나 또는 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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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세거해 온 유력 성씨. 진천군의 성씨 내력을 알 수 있는 최초의 자료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이다. 진천현의 토성(土姓)으로 한(韓)·임(林)·송(宋)·심(沈)·유(庾)·미(彌)·고(高)·양(梁)·하(河)·장(張) 등 10개 성씨가 있다. 진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볼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성씨조에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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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신경희의 묘소. 신경희(申景禧)[1561~1615]는 본관이 평산(平山)이며, 자는 언완(彦緩)이다. 신잡(申磼)의 아들이다. 1588년(선조 21) 음보로 임관되어 이듬해 정여립의 모반이 일어나자 그 일당인 선홍복을 체포함으로써 6품직에 발탁되었다. 1591년(선조 24) 제용감주부가 되고, 1593년(선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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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용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신대구의 묘. 신대구(申大龜)[1745~1806]는 본관이 평산(平山)이며, 자는 자원(子元), 호는 한수재(寒秀齋)이다. 아버지는 증사복시정(贈司僕寺正) 신건(申睷)이며,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동몽교관(童蒙敎官) 안중겸(安重謙)의 딸이다. 1777년(정조 1) 증광시(增廣試)에 병과로 급제, 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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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이자 외교가. 신헌(申櫶)은 1810년(순조 10) 출생하여 1884년(고종 21) 사망하였다. 근대로의 전환의 상징적 사건인 강화도조약 체결 당시 조선의 대표인 전권대신(全權大臣)으로 활약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선 후기 전형적인 무관 가문의 하나인 평산신씨 문중에서 태어나서 실학과 개화파의 영향을 받아 근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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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이자 외교가. 신헌(申櫶)은 1810년(순조 10) 출생하여 1884년(고종 21) 사망하였다. 근대로의 전환의 상징적 사건인 강화도조약 체결 당시 조선의 대표인 전권대신(全權大臣)으로 활약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선 후기 전형적인 무관 가문의 하나인 평산신씨 문중에서 태어나서 실학과 개화파의 영향을 받아 근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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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떠나고 돌아오고 또 떠나는 일의 연속이며 그 여정에 다름 아니다.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는, 인류는 끊임없는 이동 속에서 문명을 탄생시키고 제국을 건설했으며 600만 년 인류사에서 정착민의 역사는 고작 0.1%에 불과함을 역설한 바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새 중에도 떠나고 돌아오는 일을 반복하는 새가 있으니, 그것들을 일러 철새라 한다. 제비가 그렇고 왜가리가 그러하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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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1413년(태종 13) 행정단위 및 명칭으로서 ‘진천현(鎭川縣)’이 제정되어 오늘날의 ‘진천(鎭川)’이라는 지칭의 기원을 이루었다. 행정직제상으로는 종6품관 수령인 현감이 설치되었으며, 진천현감은 청주진관 소속의 절제도위를 겸하였다. 지리적으로는 한양에서 경기도 죽산을 거쳐 충주와 청주를 잇는 교통로와 경기도 소사를 거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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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출신의 문학가. 조중흡(趙重洽)은 본관은 양주(陽州)이다. 본명이 중흡이고 호가 벽암(碧岩)이나, 조벽암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1908년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 수암부락[숫말]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소설가·평론가이다. 조태희(趙兌熙)와 평산신씨의 2남 3녀 중 장남으로,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인 포석(抱石) 조명희(趙明熙)의 조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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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및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활동한 유교 학파의 하나. 강화학파(江華學派)는 정제두(鄭齊斗) 이후 가학(家學)으로 양명학을 전수해간 일련의 관료 유학자들이며 하곡학파(霞谷學派)라고도 한다. ‘강화학(江華學)’이라는 명칭은 조선 후기 양명학의 정립자인 하곡(霞谷) 정제두가 강화에서 가학으로 학문을 전수했던 것에 착안하여, 후대의 연구자들이 붙인 용어이다. 강화학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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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진천군의 특별전.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충청북도 각 시·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및 지역 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고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별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진천 지역 특별전인 ‘진천의 역사·문화를 한눈에’는 2006년 청주 지역 특별전인 ‘무심천 사람들’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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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세거하고 있는 유력 성씨들의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조선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17세기 이후 적장자 중심으로의 상속제도 변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보급, 예학(禮學)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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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잡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고려의 개국 공신 신숭겸(申崇謙)[? ~927]을 시조로 하고, 충헌공(忠憲公) 신잡(申磼)[1541~1609]이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로 낙향하면서 세거하기 시작한 충청북도 진천군의 대표적인 세거 성씨이다. 진천군에는 충헌공 후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의 후손이 진천뿐만 아니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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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호를 파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평산신씨(平山申氏) 시조 신숭겸(申崇謙)은 전라도 곡성 사람으로 배현경(裵玄慶)·홍유(洪儒)·복지겸(卜智謙)과 더불어 왕건(王建)이 고려를 건국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신숭겸이 평산을 본관으로 삼은 까닭은 왕건과 동행한 평산에서 뛰어난 사냥 실력에 감탄한 왕건이 평산 지역을 본관으로 삼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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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효창을 파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평산신씨(平山申氏) 시조 신숭겸(申崇謙)은 전라도 곡성 사람으로 배현경(裵玄慶)·홍유(洪儒)·복지겸(卜智謙)과 더불어 왕건(王建)이 고려를 건국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신숭겸이 평산을 본관으로 삼은 까닭은 왕건과 동행한 평산에서 뛰어난 사냥 실력에 감탄한 왕건이 평산 지역을 본관으로 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