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의 세계상과 인간상을 미적·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한반도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아오면서 여러 시대에 걸쳐 다양한 미술 문화가 전개되었으며, 이는 남겨진 유물이나 문헌 자료로 확인되고 있다. 진천군의 경우, 통일신라시대까지는 미술 활동의 흔적이 드물지만 고려시대부터는 불교 미술이나 공예 면에서 중요한 자취들을 남겼다. 삼국시대 이후 고분에서...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은영당에 있는 조선 후기 신잡의 영정. 신잡(申磼)[1541~1609]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호는 독송(獨松)이다. 「신잡 초상」은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다. 「신잡 초상」은 비단에 채색을 한 것으로 영정의 크기는 가로 90㎝, 세로 167㎝이다. 사모에 대례복을 갖추고 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