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금석문. 조선 후기 명신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1646~1715]은 남구만(南九萬)과 박세채(朴世采)의 학문을 이었으며, 현종·숙종 대에 고위 관료로 활동하였다. 만년에 낙향하여 금곡에 태극정(太極亭)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금곡리 옥천병자(琴谷里玉川屛字)는 그와 관련된 유적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1413년(태종 13) 행정단위 및 명칭으로서 ‘진천현(鎭川縣)’이 제정되어 오늘날의 ‘진천(鎭川)’이라는 지칭의 기원을 이루었다. 행정직제상으로는 종6품관 수령인 현감이 설치되었으며, 진천현감은 청주진관 소속의 절제도위를 겸하였다. 지리적으로는 한양에서 경기도 죽산을 거쳐 충주와 청주를 잇는 교통로와 경기도 소사를 거쳐 청...
조선 후기 박제형이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 있던 지산서원과 최석정을 칭송하고 예찬하는 칠언절구의 한시. 지산서원(芝山書院)은 1722년(경종 2)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현재의 초평초등학교 부지에 진사 이시진이 건의하여 건립한 곳으로, 이듬해 사액되었다. 여느 서원과 달리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 한 사람의 위패만을 모신 서원이다. 판교(板橋) 박제형(朴齊珩)...
2008년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진천군의 특별전.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충청북도 각 시·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및 지역 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고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별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진천 지역 특별전인 ‘진천의 역사·문화를 한눈에’는 2006년 청주 지역 특별전인 ‘무심천 사람들’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행사...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석만(錫萬), 자는 여시(汝時)·여화(汝和), 호는 존와(存窩)·명곡(明谷). 증조할아버지는 최기남(崔起南)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 완성부원군(完城府院君) 최명길(崔鳴吉)이며, 아버지는 한성좌윤 완릉군(完陵君) 최후량(崔後亮)이다. 어머니는 안헌징(安獻徵)의 딸이다. 응교(應敎) 최후상(崔後尙)에게 입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