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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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부용산에서 발원하여 진천군 이월면·덕산면·초평면을 거쳐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에서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미호천(美湖川)은 글자 그대로 ‘아름다운 호수를 이루면서 흐르는 내’이기에 붙은 이름이다. 미호천은 충청북도 음성군 부용산(芙蓉山)[644m] 남쪽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삼성면의 중심부를 지나 대소면에 이르러 본대천(本垈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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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여흥(驪興). 호는 낙진당(樂真堂), 평사(平沙). 민태중(閔泰重)은 우암 송시열의 문하에서 공부하였으며, 1642년(인조 20)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다. 1682년(숙종 8) 참봉 벼슬을 내렸지만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언제나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도덕을 실천하며 학문을 연구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부모님 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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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칭도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여흥민씨(驪興閔氏)의 시조 민칭도(閔稱道)는 공자의 10제자 중 한 사람인 민손(閔損)의 후손으로, 고려 중엽에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하여 여흥(驪興)에 정착하여 민씨의 시조가 되었다. 고려 인종 때 민칭도의 증손 민영모(閔令謨)는 문과에 급제하여 이부원외랑(吏部員外郞),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 태자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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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이사현(李思賢)은 어려서부터 효자라고 근동에 소문이 자자하였다. 부모의 상을 당하여 시묘를 살았으며, 효행으로 복호(復戶)[조선시대 충신, 효자, 군인 등 특정한 대상에게 부역이나 조세를 면제하여 주던 일]를 받았다. 학문에도 뛰어났으며, 평사(平沙) 민태중(閔泰重)과도 가깝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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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이자 학자. 본관은 진천(鎭川)[또는 상산(常山)]. 증조할아버지는 충신 임현(林賢)이다. 임봉거(林鳳擧)는 평사(平沙) 민태중(閔泰重)에게 학문을 배웠는데 박학하고 학문을 즐기었으며 효행이 지극하였다. 나라에서 벼슬을 주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도덕을 실천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모든 행동이 민첩하고 독실하였으며, 듣고 보는 것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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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상산(常山). 아들로 임경원(林慶源)을 두었다. 임경원은 도암(陶庵) 이재(李縡)와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의 두 문하에서 수학하였는데,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그의 믿음이 두텁고 성실하다고 크게 칭송하면서 당호(堂號)를 양호(養浩)라 붙여 주었다. 임봉의(林鳳儀)는 평사(平沙) 민태중(閔泰重)에게 수학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