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인 교육 기관.

[개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새해 영농설계교육의 일환으로 양돈, 유용곤충, 국화, 버섯, 양난, 관상어, 오이, 벼농사, 장미, 단호박, 포도 등 진천군 지역의 생산 농작물과 축산물 교육을 통하여 친환경적인 재배 기술 및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힘써 왔다. 2009년에는 생거진천 수박대학 강좌를 개최하여 수박 작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생거진천 수박대학은 진천 지역 수박의 명품화와 수박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수입 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립목적]

생거진천 수박대학은 수박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론, 실기, 현장 교육 등 체계적인 전문 교육의 실시를 통하여 수박 전문 농업인을 양성함은 물론 생거진천 수박을 명품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9년 3월 10일 생거진천 수박대학 입학식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생거진천 수박대학에서는 생거진천 수박의 명품화와 수박 전문 농업인 양성과 관련된 교육 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수박 유통의 다변화, 수박 재배 기술 향상, 수박 농업인 건강관리, 미래 수박산업의 발전 방향, 수박 재배지 견학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수박산학연협력단 사업과도 적절히 연계시키고 있다. 또한 신규 수박 재배 농업인들을 집중 컨설팅 농가로 선정하여 재배 기술의 향상과 실증 시범포 운영 등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작부(作付) 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현황]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30강좌 10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편성되어 있으며, 교양 분야와 전공 과목에 대하여 국내 수박 관련 유명인사 및 전문가를 초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5개 작목반에서 90여 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