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부읍지
-
1871년 간행한 진도의 현황이 기록된 읍지. 『전라남도 진도부읍지』는 서울대학교 규장각에서 소장하고 있다. 진도부로 승격된 진도의 당시 현황을 조사하여 기록한 읍지로 1871년 10월에 제작되었다. 관속(官屬), 호구(戶口), 물산(物産), 교량(橋梁), 누대(樓臺), 진공(進貢), 봉수별장, 연대군(烟臺軍)·수군·목장의 목자(牧子)등에 관한 자료가 실려 있다. 관속(官屬)란에는...
-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진도의 현황이 기록된 읍지. 1791년 간행한『전라도읍지』를 보면 전라도 내 군 기록을 모두 읍지(邑誌)라는 항목에서 다루고 있다. 1871년 간행한『전라남도 진도부읍지(全羅南道 珍島府邑誌)』에서도 진도부읍지라 했고『호남읍지』류도 모두 읍지라 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중기인 1923년에 간행한 군지도『중증진도읍지(重增珍島邑誌)』라 하였다. 다만『진도읍지』의 서문...
-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별로 없는 넓은 땅. 진도는 대체로 산지나 구릉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산지의 고도는 200~400m 정도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산지에 의한 대규모의 하천은 발달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지방 2급 하천들이다. 이들 곡저를 따라서 소규모의 범람원과 충적지가 나타나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이 규모에 맞게 들어서 있다. 평탄한 평지이면서 관개가 가능한 곳은 일찍부터 논농...
-
전라남도 진도군의 풍속, 물산, 고적, 인물, 산악, 지리 등의 내용이 담긴 책. 진도군과 관련된 향토지로는 『옥주지(沃州誌)』, 『전라남도 진도부읍지(全羅南道 珍島府邑誌)』, 『진도읍지(珍島邑誌)』, 『중증진도읍지(重增珍島邑誌)』 등이 있다. 『옥주지』는 1761년(영조 37) 김몽규가 편찬하였다. 진도군의 가장 상세한 읍지이면서 현존하는 진도군의 가장 오래된 개별 읍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