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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리-특성-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황-2000년 이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005T02053
한자 古郡面 回洞里-特性-神秘의 바닷길 祝祭現況-2000년 以後
이칭/별칭 회동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해숙

[신비의 바닷길 축제 - 2000년 이후의 특징]

특히 2003년부터는 축제기간이 4일로 확대되면서 다양하고 이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뽕할머니 제사, 민속공연 외에도 영등살놀이라 하여 뗏목놀이, 용왕제, 뽕할머니 만남기원 및 농악놀이, 바닷길 대영합회, 뽕할머니 상봉, 뽕할머니 씻김 등을 개최하여 뽕할머니전설을 재현하였다.

그리고 찾아가는 박물관, 축하 비행, 해상 선박퍼레이드, 바닷길 불꽃축제, 진도닻배놀이 시연, 향토음식전시판매장, 수석·분재 전시회, 모형비행선 연출, 통일기원 연날리기, 외국인 고전놀이 체험, 진도개묘기자랑 및 전시회, 강아지 달리기대회, 진도홍주 시음회, 뽕할머니 축원제 등이 벌어졌다.

2005년도에는 전야제, 식전한마당, 민속·민요공연, 만민 화합의 장, 신비의 바닷길 놀이, 신비한 밤의 초대, 열린 바닷길 체험, 빛과 어울림, 이벤트, 상설 등으로 크게 나누어 축제 내용이 더욱 내실화되고 체계화되었다.

축제는 바닷길이 갈리는 시기를 전후하여 개최된다. 바닷길이 열리기 전에는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등 민속공연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평소에 5~7m로 잠겨 있던 바닷길이 열리면 사람들은 직접 바닷길을 걸으면서 미역, 소라, 낙지, 바지락 등을 채취한다. 이외에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신비의 바닷길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는 바다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점과, 진도를 대표하면서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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